코리아 체인의 대전통제소는 2006년 1월 포항해상무선통제소로부터 통제권을 이양 받아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 대전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전통제소는 코리아 로란-C 체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현재 전문 요원이 24시간 항시 배치되어 있으며, 코리아 체인에 속하는 국내외 모든 송신국(포항, 광주, 우수리스크)과 감시국 2개소(간절곶, 평택)를 원격으로 통제하고 있다. 코리아 체인을 운영함에 있어서 통제소는 감시국에서 수신된 자료를 근거로 모든 기선을 실시간 통제(Real Time Control)함으로써 송신국의 전파발사 정확도를 유지하고, 해양 및 육상 이용자의 위치오차를 최소화시켜준다.